GPT로 초간단 뵈프 브루기뇽 (프랑스식 비프 스튜) 레시피 만들기

뵈프 브루기뇽이란?

'뵈프 브루기뇽'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유래한 소고기 스튜 요리입니다. 저희도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신년을 맞이하는 요리로 집에서 '뵈프 브루기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소고기를 여러 야채와 함께 와인으로 끓이고 다양한 조리법을 더해 가정마다 고유의 맛을 내는 것이 이 요리의 특징인데, 자취생을 위한 레시피를 GPT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뵈프 브루기뇽

 

GPT로 '뵈프 브루기뇽' 초간단 레시피 발전 시키기

우선, 처음 GPT에게 레시피를 물어봤을 때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초간단 브루기뇽 레시피를 알려줘"

브루기뇽 레시피 재료 1단계

브루기뇽 레시피 조리법 1단계

 

번거로운 과정과 불필요한 재료가 있다고 판단한 저는 GPT에게 더 간단한 레시피를 요구했습니다. 베이컨이나 허브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레시피를 원했고 GPT는 저의 기대에 부응하는 레시피를 알려줬습니다.

"혹시 좀 더 초간단화 시킬 수 있을까? 재료랑 제작 시간을?"

브루기뇽 레시피 재료 2단계

브루기뇽 레시피 조리법 2단계

 

기대대로 GPT는 재료의 종류와 양을 줄이고, 끓이는 시간과 몇 가지 과정을 간소화한 버전의 레시피를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좀 더 레시피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 저는 GPT에게 공손하게 요청했습니다.

"좀 더 줄여봐"

브루기뇽 레시피 재료 3단계

브루기뇽 레시피 조리법 3단계

 

밀가루를 이용해서 소고기를 익히는 레시피를 생략했고, 30분만 익혀도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GPT의 능력이 한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아는 GPT라면 좀 더 간단하지만, 뵈프 브루기뇽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레시피를 알려줄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진짜 여기서 더 줄일 수 없어?"

브루기뇽 레시피 재료 4단계

브루기뇽 레시피 조리법 4단계

 

이제는 정말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를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딘가의 자취생에게는 이 레시피도 힘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여기서 더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GPT에게도 더 이상의 간단한 레시피는 없는 걸까요?

답은 "있다" 입니다.

 

GPT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야, 더 줄여봐"

브루기뇽 레시피 재료 5단계

브루기뇽 레시피 조리법 5단계

 

아쉽게도 더 이상 줄이는 것은 GPT에게도 '뵈프 브루기뇽'의 존엄성에게도 불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이 레시피를 프랑스인에게 보여준다면 무슨 욕을 들을 지 모르겠네요.

"더 줄일 수 없어?"

 

마무리

저는 3단계 레시피를 토대로 요리해서 아담하게 연말 홈 파티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들도 간단한 뵈프 브루기뇽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GPT에게 한 번 물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들도 2023년 잘 마무리 하셨나요? 2024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